
▲ 에스티팜 반월공장 전경(사진제공=에스티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글로벌 제약사와 약 897억 원(환율 1,499.0원/USD 기준)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납품은 올해부터 2027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를 완료한 치료제에 사용되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수주 금액은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737억 원 대비 약 32.8%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의 실적 성장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이어진 연속 수주를 통해 올리고 핵산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올리고 수주 잔고 3,560억 원을 포함한 총 수주 잔고는 4,635억 원에 달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제2올리고동 증설을 통해 아시아 1위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에스티팜은 우수한 생산 역량과 품질관리(QC), 통합 서비스, 전 주기 GMP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CDMO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초기 물량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에스티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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