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 ‘래미안 엘라비네’, 고분양가 논란 속 1순위 청약 전 타입 마감

국평 18억대에도 3,400여 명 몰려…신축 공급 부족·브랜드 선호가 흥행 견인

사진출처=래미안 홈페이지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에 들어서는 ‘래미안 엘라비네’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래미안 엘라비네’ 1순위 청약 결과, 일반공급 136가구 모집에 총 3,426명이 접수해 평균 25.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B 타입은 5가구 모집에 1,144명이 몰리며 22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청약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분양가다. 전용 84㎡A 타입의 분양가는 18억 4,800만 원으로, 3.3㎡당 약 5,178만 원 수준에 달한다. 이는 강서구 내 역대 최고 분양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1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요를 입증했다.

 

타입별로는 ▲44㎡ 140.14대 1 ▲59㎡B 228.8대 1 ▲84㎡A 16.64대 1 ▲115㎡ 2.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중소형 평형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흥행 배경으로는 서울 내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과 브랜드 선호 현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인근 마곡지구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신축 프리미엄을 감안한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분양가가 15억 원을 초과하면서 대출 규제 적용 대상이 되는 만큼 자금 조달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향후 당첨자의 실제 계약 이행 여부가 시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래미안 엘라비네’는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입주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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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3.25 10:08 수정 2026.03.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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