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고위험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삽입술 성공

감염 의심 주머니형 동맥류 환자 치료 성과…고난도 혈관치료 역량 입증

박관태 강남베드로병원 외과 원장(사진제공=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 간담췌·혈관센터가 고난도 혈관 수술을 통해 전문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박관태 외과 원장이 감염성 동맥류가 의심되는 고위험 ‘주머니형(saccular)’ 복부대동맥류 환자에게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삽입술(EVAR)’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복부대동맥류는 혈관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혈관 질환으로, 파열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환자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 위험이 높아지는 주머니형 동맥류에 더해 세균 감염까지 의심되는 고위험 상태로, 치료 난도가 매우 높은 사례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기저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개복 수술 대신 최소침습 방식인 스텐트 삽입술을 선택했다. 해당 시술은 인공혈관인 스텐트그라프트를 삽입해 혈류의 동맥류 유입을 차단하고 혈관 내 압력을 낮춰 파열 위험을 줄이는 치료법이다.

 

특히 피부 절개 후 카테터를 통해 시술이 진행되는 만큼 회복이 빠르지만, 고도의 술기와 경험이 요구된다. 박관태 원장팀은 약 1시간에 걸친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환자는 수술 후 1박 2일 만에 퇴원해 현재 외래 추적 관찰에서도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동맥류 치료뿐 아니라 말초동맥질환, 하지정맥류, 동정맥루(AVF/AVG) 조성 등 원스톱 혈관 진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관태 원장은 “고위험 혈관 질환은 환자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단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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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4.01 10:54 수정 2026.04.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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