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주대전경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암 치료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암 진단 및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 기관이 선정됐다.
경기지역암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12억 원과 경기도 3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지원을 확보했으며, 병원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노후 방사선치료 장비를 최신 고정밀 장비로 교체·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기존에 축적된 중증 암 치료 경험과 고정밀·적응형 방사선치료 기술을 결합해 고난도 암종 및 재발암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치료 성과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는 인구 규모와 암 발생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암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첨단 치료 인프라 구축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경기지역암센터는 기존 TrueBeam 방사선치료기와 Halcyon 방사선치료기를 포함해 총 4대의 방사선치료 장비를 운영하게 된다.
장석준 센터장은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 도입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암 진료 거점기관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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