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병원 전경 이미지
영남대학교병원이 차세대 방사선 치료 장비 ‘헬시온(Halcyon 4.0)’을 도입하고 암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남대병원은 3월 26일 최신 선형가속기 기반 방사선 치료기 Halcyon 4.0의 가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베리안이 개발한 최신 장비로, 고해상도 영상 기술인 ‘HyperSight’를 탑재해 정밀 영상 기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yperSight 기술은 치료 전 촬영하는 콘빔 CT(CBCT)의 영상 품질을 대폭 향상시켜 짧은 시간 내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종양과 주변 정상 조직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파악한 후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Halcyon 4.0은 종양 형태에 맞춰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으며, 빠른 회전 속도와 효율적인 치료 프로세스를 통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도 갖췄다.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종에 적용 가능해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방사선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암 치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준 병원장은 “헬시온 4.0 도입으로 고정밀 영상 기반 방사선 치료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술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방사선 치료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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