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이 지난 3월 25일 최신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을 도입하고 축복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TLA 시스템은 채혈 이후 검체 접수부터 분류, 운반, 분석, 결과 산출 및 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한 스마트 검사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수작업 개입을 최소화하고 검사 과정의 표준화와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진단기업 로슈(Roche)의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 분석 장비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일반 혈액검사뿐만 아니라 암 표지자 검사, 호르몬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정밀 면역검사까지 대량의 검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채혈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채혈 장비(GNT9)를 신규 도입하고 기존 장비를 전면 교체했다. 장비 수를 기존 4대에서 5대로 확대했으며, 온열 기능을 탑재해 혈관이 가늘거나 채혈이 어려운 환자도 보다 안정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비 확충에 따라 채혈 대기 시간 역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동현 노엘 신부는 “최신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검사 정확도와 신속성을 동시에 높이며 진단검사의학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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