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고압산소치료실 개소… 응급·난치성 치료 역량 강화

고압 챔버 2기 도입 및 전문 인력 상주… 지역 내 통합 치료 인프라 확대 기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사진 기반 이미지생성ㅣ메디웰포스트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이 고압산소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병원은 최근 2층 성형외과 외래에서 고압산소치료실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박진오 병원장과 정복기 성형외과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치료시설의 출범을 기념했다.

 

이번에 개소한 고압산소치료실은 2대의 고압 챔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 인력이 상주해 치료 중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체내 깊숙이 전달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염증 및 감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이다. 해당 치료는 일산화탄소 중독, 감압병, 공기색전증, 중증 연기 흡입 손상 등 응급 질환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성형외과 분야에서는 피부이식술, 피판술, 수지접합술 이후 상처 회복을 돕는 치료로 적용되며, 화상 및 만성 창상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사선 치료 후 조직괴사, 당뇨병성 족부궤양, 돌발성 난청, 만성 난치성 골수염 등 다양한 질환에서도 보조적 치료 수단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정복기 성형외과장은 “고압산소치료실 개소를 통해 수술 후 상처 치료와 만성 창상 관리에서 환자의 회복 속도와 치료 성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통합 치료 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내 응급 및 난치성 질환 치료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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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4.17 17:14 수정 2026.04.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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