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외국인 특화 건강검진 사업 본격 확대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검진부터 치료까지 연계 지원 강화

서울적십자병원 사진 기반 이미지생성ㅣ메디웰포스트

 

서울적십자병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 건강검진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병원 측은 올해 3월부터 외국인 대상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삼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희망진료센터 외국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등록 외국인과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고, 검진 이후 치료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적십자병원은 3월부터 현재까지 약 4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갑상선 검사, 유방암 검사, 자궁 검사 등 여성 특화 검진을 포함한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뿐 아니라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검진과 치료를 연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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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4.21 10:32 수정 2026.04.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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