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이윤아, 임실 대리초서 ‘찾아가는 음악 교실’ 재능기부 펼

사진제공_트랙온

 

지난 24일, 전북 임실 대리초등학교에 ‘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졌다. 국악인 이윤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찾아가는 음악 교실’이 열린 것이다.

 

평소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이윤아는 ‘진정한 대중화는 어린이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 아래 이번 수업을 마련했다. 이날 수업에는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아리랑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의 마지막은 이윤아의 아리랑 공연으로 장식됐다.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으며, 이날의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

 

대리초등학교 구홍모 교장은 “가을쯤 이러한 의미 있는 수업이 다시 한번 이어지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윤아는 “아이들의 눈을 보며 수업을 하니 뿌듯함과 동시에 국악인으로서의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결국 우리의 것, 우리의 소리”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우리 소리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작은 교실에서 시작된 아리랑의 울림이 앞으로 더 큰 무대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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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5.06 17:36 수정 2026.05.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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