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골반건강재활센터’ 신설… 통합 골반질환 치료 본격화

다학제 협진 기반 원스톱 치료 시스템 구축… 수술·재활·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사진기반 이미지생성ㅣ메디웰포스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골반저 기능장애 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료를 위해 ‘골반건강재활센터(Pelvic Health & Rehabilitation Center)’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골반저 기능장애는 배변장애, 요실금, 변실금, 성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신체적 불편뿐 아니라 불안과 우울 등 정신적 문제까지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통합 치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대장항문외과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기반으로 센터를 구축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수술은 물론, 골반저 재활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까지 연계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질환별 특성에 맞춘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장항문질환 환자의 배변 기능 회복, 출산 전후 여성의 골반 기능 회복, 비뇨기 질환 환자의 배뇨 기능 개선, 암 환자의 수술 전후 기능 유지 및 회복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또한 정밀 평가를 기반으로 진단부터 치료, 재활, 추적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환자 교육과 자가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해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골반건강재활센터장 계봉현 교수는 “다학제 협진 기반의 통합 치료 모델을 통해 국내 골반저 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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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5.06 18:04 수정 2026.05.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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