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월하이파크 조감도
중흥그룹 계열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의 합자법인 선월하이파크밸리는 지난 29일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 순천점 부지 매매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와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코스트코코리아가 체결한 투자협약(MOU) 이후 본격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4월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
사업시행자인 선월하이파크밸리와 코스트코코리아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세부 조건 조율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거 타 지역에서 발생했던 계약 해지 및 사업 지연 사례를 고려해 인허가 관련 변동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선월하이파크밸리 관계자는 “투자의향서 제출과 투자협약 단계에서 이미 큰 틀의 합의가 이뤄졌던 만큼 세부 조건에 대해서는 기업 간 유불리보다 지역 발전과 상생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스트코 순천점은 선월하이파크 내 부지에 조성되며,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코스트코 매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상업시설이자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선월하이파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국가 차원의 개발 지원과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 지역이다. 광주와 전주, 전남 서부권, 경남 진주 등 주요 권역에서 1시간 내외 접근이 가능해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순천·광양·여수 등 주요 산업도시까지 약 20~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율촌산단 등 기존 산업단지와 함께 세풍일반산업단지 2단계, 해룡일반산업단지 2단계,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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