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건국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이 개원 95주년을 맞아 다가올 100주년을 향한 대도약을 선언하며 첨단 인공지능(AI) 의료기관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5월 12일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용 의료원장과 유광하 병원장을 비롯한 원장단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병원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기념식은 황대용 의료원장의 축사와 유광하 병원장의 기념사로 시작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대병원은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기관을 넘어 사랑과 헌신으로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보금자리”라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신뢰와 결속이라는 강력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리적 안도감이 흐르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직종 간 장벽을 허무는 ‘원팀 실용주의’를 통해 현대판 구료제민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유광하 병원장 역시 건국대병원의 창립 이념인 ‘구료제민’과 ‘인술보국’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유 병원장은 “95주년을 기점으로 외래센터 신축과 본관 증축, 의생명연구동 리모델링 등을 적극 추진해 100주년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증진료 역량 강화와 연구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환자 편의성 향상, 응급의료 시스템 고도화 등 전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건국대병원은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과 폐쇄형 AI 플랫폼 도입,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기존 스마트병원을 넘어선 ‘AI 병원’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 병원장은 “병원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병원을 아끼고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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