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가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통증 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6 통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내 호스피스완화의료실과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이 공동 주관했다. 캠페인은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암성 통증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국립암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교육자료 전시와 홍보 부스 운영, 홍보물 배포를 비롯해 암성 통증 조절 관련 OX 퀴즈 이벤트, 소아청소년암 환자 보호자를 위한 통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조현정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실장은 “암성 통증은 암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 중 하나로, 통증이 지속되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불안과 우울, 수면장애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암성 통증은 적절한 약물치료와 돌봄이 병행되면 대부분 효과적으로 조절 가능한 만큼, 통증은 참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증상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언어적 표현이 미숙한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고려한 통증관리 지원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박미림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팀장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은 통증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보호자와 의료진의 올바른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통증관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7년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소아청소년완화의료기관으로서 말기암 및 중증질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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