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국내 치과 의료기기 업계 첫 AI 전환 플랫폼 구축…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본격화

LG CNS·AWS·서울대학교와 협력… 2027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

AI 기반 임플란트 진단·수술계획부터 디지털 워크플로까지 통합 플랫폼 구현

전담 TF 출범·클라우드 기반 생태계 구축…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강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DIO)가 국내 치과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전환(AX·AI Transformation)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디오는 AI 기반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DIO AX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지난 7월 10일 부산 본사에서 LG CNS,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협력기관과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며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오와 LG CNS가 앞서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핵심 실행 과제로, 기술 협력 단계를 넘어 실제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디오는 연구개발(R&D), 디지털, 정보기술(IT), 임상 분야 핵심 인력 약 20명으로 전담 TF를 우선 구성했으며, 향후 AI와 플랫폼,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추가 확보해 최대 3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DIO AX 플랫폼은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임플란트 진단과 치료계획, 디지털 워크플로, 임상 데이터 관리, 고객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통합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AWS WorkSpaces를 적용해 임상 및 연구 인력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안전하게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신 AI·머신러닝(AI/ML) 서비스를 도입해 임플란트 진단과 수술계획에 필요한 머신러닝 모델의 학습과 추론 성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임플란트 수술계획 시스템인 'Vision AI'를 중심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진료 프로세스를 지능화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 모델의 성능 검증과 기술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디오는 오는 2027년 하반기 플랫폼 상용화를 목표로 단계별 개발을 추진한다. LG CNS의 AI 플랫폼 구축 역량과 AWS의 클라우드 기술, 디오가 축적해 온 임상 데이터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넘어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를 활용해 의료 현장의 진료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 맞춤형 치료 환경을 구현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디오가 AI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성 2026.07.16 12:10 수정 2026.07.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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